본문 바로가기
소소한행복...

해운대 영화 소개, 줄거리, 수상경력

by dolidoli84 2023. 12. 18.
반응형

 

 

소개

- '해운대'는 윤제균 감독의 재난 영화로 부산 앞 바다에 지진과 쓰나미가 닥치는 것을 소재로 한다. 부산 출신의 윤제균 감독은 2004년 인도양에 거대한 쓰나미가 닥쳤을 때 해운대에 있었다고 한다. 당시 윤 감독은 "100만 명이 몰리는 여름에 해운대에 쓰나미가 덮치면 어떡하나"라고 상상했다. 영화 '해운대'의 시작이다
이후 예산과 기술적인 문제 등 한국에서도 재난영화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와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160억 원의 제작비가 할리우드 재난영화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재난영화를 만들기 위해 할리우드식 재난영화가 아닌 한국적인 웃음과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다는 윤제균 감독이 시각효과를 담당한 한스 울리치를 영입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전을 위해 5년간 제작에 매진하며 한국적 정서를 담은 한국형 재난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년간의 각본 작업을 거쳐 2008년 8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주요 출연진들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딥 임팩트', '월드 오브 투모로우',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전투', '퍼펙트 스톰', '투모로우' 등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고된 촬영을 거쳐 7월 22일 개봉했다.

줄거리

- 2004년 인도네시아의 쓰나미는 역사상 가장 큰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당시 인도양에서 원양어선을 타고 있던 해운대 출신의 만식은 예기치 않은 쓰나미에 휩쓸리고, 단 한 번의 실수로 믿고 의지했던 아버지를 잃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만식은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전달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한 멋진 제안을 준비합니다. 그러던 중,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인 김희(Kim Hui) 박사는 쓰시마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 전 발생한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유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는 한국이 쓰나미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방재청은 한반도에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며, 김희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쓰시마가 하강하면서 마침내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합니다. 수백만 명의 피서 인파가 한 여름에 더위를 식히고, 부산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에게 거대한 쓰나미가 닥치는 놀라운 시련이 불과 10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 지켜내야 합니다!

수상경력

2010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분 남자신인연기상 (이민기)
- 영화부분 대상 (윤제균)
2009년 제12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제작자상 (윤제균 ((주)JK필름))
2009년 제18회 부일영화상
- 각본상 (윤제균, 김휘)
- 남우 조연상 (김인권)
- 최우수 감독상 (윤제균)
2009년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촬영상 (김영호)
2009년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 기획상 (윤제균)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 기술상 (한스 울릭 외2명 (CG))
-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