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행복...

7번방의 선물 영화 개요, 줄거리, 평가

by dolidoli84 2023. 12. 15.
반응형

 

개요

- "7번방의 선물"은 이환경 감독의 2013년 대한민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류승룡, 갈소원, 박신혜, 오달수, 박원상, 박상면,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제작은 김민기, 이상훈, 제작은 임민섭, 각본은 이환경, 김황성, 김영석, 제작사는 화인웍스, 배급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입니다. 이 영화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7번방에 들어가는 지적 장애 아버지인 딸 용구(류승룡)와 아버지를 따라 몰래 7번방에 들어가는 예승(갈소원, 박신혜)의 희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춘천경찰서 강력계장의 9살 딸이 무고한 정원섭에게 강간당하고 살해된 춘천 강간-살인 조작 사건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4개월 동안 촬영한 후 2012년 12월까지 편집이 완료되었고, 이듬해 2013년 1월 23일에 개봉했습니다. 개봉과 함께 빠른 성공을 보여주었고 개봉 한 달 만인 2월 23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줄거리

- 1997년 사건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아버지 이용구는 딸 예승을 위해 세일러문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 가방을 사는 꿈을 꾸고 매일 가방 가게에 들릅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가방은 결국 경찰서장 딸에게 건네집니다. 예승을 위해 가방을 사주려던 용구는 세일러문 가방을 메고 있던 경찰서장 딸에게 폭행을 당합니다. 다음날 용구는 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하면서 받은 월급을 계산하던 중 가방을 산 경찰서장 딸을 만나게 되고, 가방을 든 아이는 용구에게 따라오라고 요구합니다. 세일러문 가방을 팔 곳을 알려주기 위해 재래시장 골목을 뛰어가던 아이는 얼음판에 떨어져 뒤통수가 부러지고 떨어진 벽돌에 맞아 죽게 됩니다. 아이를 따라간 용구는 목격자의 신고에 따라 경찰서장의 폭력에 대한 보복으로 아이를 살해하고 강간한 누명을 쓰게 되고,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성남교도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혼자 집에 남은 예승은 보육원에 들어갑니다. 성남교도소에 있던 용구는 어느 날 같은 방에 살게 되고, 서장은 용구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용구는 딸이 필요하다고 하자 다른 수감자들의 도움을 받아 예승을 몰래 교도소 방으로 데려옵니다. 하지만 유괴범에게 아들을 잃은 보안대장이 곧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서장의 미움을 사지만, 다른 수감자가 저지른 방화로 죽을 뻔한 보안대장 박상면을 구하자 서장은 마음을 바꿔 용구를 돕습니다. 결국 수감자들은 모두 용구의 죄를 벗기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고, 재심 법정에서 할 말을 미리 준비해 알려줍니다. 그러나 국선변호인의 능수능란한 변론진행과 경찰청의 협박과 폭행으로 인해 용구는 현장에서 준비한 말을 입 밖에 내지 못하고 거짓 자백을 하며 재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급기야 다른 수감자들이 예승과 용구를 피해 열기구를 만들지만, 열기구가 교도소 벽에 걸려 실패합니다. 결국 1997년 12월 23일 예승의 생일에 용구의 죽음이 처형되고, 14년 후 어른이 된 예승은 사법연수생이 되어 2012년 12월 23일 열린 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아버지의 유죄를 벗으며 영화는 끝납니다.

평가

- 맥스무비 신상민 기자는 "개봉 시기가 다소 늦었지만 추운 겨울 마음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영화였다"고 평했습니다. 무비조이 이현아 기자는 "너무 단조롭고 뻔한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다"며 "어차피 '이게 진짜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는데 '7번방의 선물'은 그렇게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했지만,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웃게 하고 충분히 울림을 준 영화라고 요약했습니다. 개봉 7일 만에 100만 명이 관람했고, 14일에는 450만 명이 관람했습니다. 22일에는 750만 명이 관람하며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습니다. 2월 23일에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8번째로 1000만 관객을 기록한 한국 영화가 됐습니다. 3월 9일에는 1200만 명을 돌파했고, 15일에는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한국 영화 흥행 3위에 올랐습니다

반응형